GPS도 통신망도 쓸 수 없는 상황을 상정한 오프라인 생존 지원 AI. 기기 안에서 응급처치 분류를 수행하고, 태양과 별로 진북을 찾아내는 나침반 기능에 구조자와 부상자 사이의 통역까지 맡는다.
온디바이스 추론을 주제로 한 해커톤에서 통신이 끊긴 상황 자체를 소재로 삼은 점이 잘 맞물린다. 서버에 던져도 성립하는 기능이 아니라, 단말 안에서 끝나야만 의미가 생기는 용도를 골랐기 때문에 이 런타임을 쓰는 이유가 작품의 내용과 일치한다. 응급 처치와 방위 확인, 통역이라는 구조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세 가지로 범위를 좁힌 구성도 기능을 아무렇게나 모아 놓은 결과가 아님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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