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위 입상작들은 단일 챗봇이 아니라 역할을 나눈 에이전트 팀으로 만들어져 있다.
수상작들의 구조를 세어보면 흐름이 분명하다. LORE는 라우터 뒤에 8개 에이전트, Time-Traveler는 5개, JACOBI는 24개를 병렬로 돌린다. ADK 해커톤 대상작 SalesShortcut 역시 멀티 에이전트 영업 파이프라인이다. '하나의 거대한 프롬프트'보다 '역할 분담과 오케스트레이션'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는 심사 기준에 있다. 기술적 완성도와 아키텍처 설계가 실제 배점에 들어가는 대회가 많고, 에이전트를 역할별로 쪼개는 것 자체가 설계 역량의 눈에 보이는 증거가 된다. DocSync가 점수를 얻은 지점도 여기다. 확신이 있으면 자동 실행하고 없으면 사람에게 넘기는 책임 경계를 설계했다.
실천 지침: 최소한 '수집 / 판단 / 실행' 세 역할로 나누는 구성을 검토하라. 그리고 한 장짜리 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을 그려 데모 첫머리에 보여주라. 심사위원은 짧은 시간에 수십 개 작품을 봐야 하므로, 구조가 한눈에 읽히는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