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암묵지가 사람과 함께 빠져나가는 문제를 막기 위한, 8개 에이전트로 구성된 지식 엔진. 라우터와 지식 그래프, 대시보드를 갖췄고 해커톤 출품작임에도 43개의 테스트를 작성했다. 심사위원은 "해커톤 프로젝트가 아니라 제품"이라고 평했다.
눈에 띄는 건 43개의 테스트다. 해커톤 출품작 대부분은 시연만 버티면 되게 만들어지는데, 테스트를 짰다는 건 깨졌을 때 알아차리고 싶었다는 뜻이다. 심사위원이 “이건 프로덕트”라고 말한 것도 그 감촉에 대한 반응으로 읽힌다. 라우터가 여덟 에이전트를 묶고 지식 그래프로 흘려보내는 구조 역시 누가 무엇을 맡는지 눈에 보여 심사 자리에서 단숨에 설명된다. 조직의 암묵지 상실이라는 문제의식은 새롭지 않지만, 실제로 돌아가는 형태로 낸 팀은 드물었을 것이다.
5년치 수상작을 나란히 놓고 보면, 승부를 가르는 것은 화려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완성도다.
최근 상위 입상작들은 단일 챗봇이 아니라 역할을 나눈 에이전트 팀으로 만들어져 있다.
액셀러레이터 자리, 멘토링, 노출. 수상이 열어주는 문이 상금보다 클 때가 있다.
아카이브를 연도로 잘라 보면 수상작의 기술 구성이 눈에 띄게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
요약은 본 사이트가 작성했습니다. 작품 페이지에는 데모 영상, 스크린샷, 팀의 설명이 포함됩니다(영상이 자동 재생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