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만 있으면 되는 다국어 복지 급여 안내 도구다.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자기 상황을 입력하거나 말로 전하기만 하면 된다. 자연어 처리가 필요한 지원을 확신도와 함께 뽑아내고, 수급 자격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설명한 뒤 도움이 실제로 닿을 때까지 후속 안내를 이어 간다.
학부생 부문의 최고상이라는 위치는 기술의 화려함보다 이것이 실제로 누구에게 닿는지를 본 평가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제도 설명을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로 갖춘 선택은 정작 지원이 절실한 사람일수록 언어의 벽에 먼저 부딪힌다는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추출 결과에 확신도를 붙이고 한 번의 답변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 따라가는 설계 또한 사람을 중간에 놓아 버리지 않겠다는 태도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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