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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갤러리/수상 패턴 분석/심사는 몇 분 만에 끝난다 — 데모 설계가 결과를 가른다

심사는 몇 분 만에 끝난다 — 데모 설계가 결과를 가른다

심사위원은 수십에서 수백 개의 작품을 짧은 시간에 본다. 전달되지 않은 가치는 없는 것과 같다.

규모를 보면 사정을 알 수 있다. GKE Turns 10 해커톤은 133개국 4,773명, ADK 해커톤은 62개국 10,400명, GitLab 대회는 600개가 넘는 작품이 모였다. 이 물량을 처리하는 심사에서 한 작품에 쓸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다. 수상작 소개문이 한 줄의 숫자나 한마디 문구로 압축돼 있는 것은, 그것이 심사를 통과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상위 작품을 읽어 보면 가치가 한 문장으로 끝난다. Cart-to-Kitchen은 '장바구니에서 오늘 저녁 메뉴로', Gitdefender는 '취약점을 찾아 고치고 머지 리퀘스트까지', OrgLens는 '아는 사람을 찾아, 본인을 귀찮게 하기 전에 디지털 트윈에게 먼저 묻는다'. 어느 것도 설명이 필요 없다. 반대로 여러 기능을 나열해야 비로소 가치가 서는 구성은 구조적으로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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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지침: 만들기 시작하기 전에 작품을 한 문장으로 써 보라. 그 문장에 주석이 필요하다면 소재나 범위를 다시 봐야 한다. 데모는 가장 잘 꽂히는 기능 하나로 시작하고 나머지는 질문을 받으면 말하라. 그리고 전일본 AI 해커톤처럼 심사위원이 직접 만지는 형식이라면, 만지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설계하라. 첫 10초가 승부다.

이 글에서 다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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