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기 전에 도로의 위험을 미리 찾아내는 시스템. 지정한 경로를 따라 50m 간격으로 스트리트 뷰 이미지를 모으고, 교차로의 사각지대와 노면 상태, 시인성 같은 여러 관점에서 AI가 분석해 위험도를 10단계로 점수화한다. 결과는 색으로 구분된 지도로 나타나며, 신경 쓰이는 지점은 채팅으로 대책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 정보에서 위험을 예측한다는 새로운 발상과 교통사고를 줄인다는 사회적 의의의 크기가 평가받았다. 나아가 더 많은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함께 전해졌다.
손에 넣을 수 있는 재료를 어떻게 조합했는지가 돋보인다고 볼 수 있다. 스트리트 뷰와 경로 검색은 누구나 쓸 수 있는 API인데, 이를 점검 도구로 바꿔 놓은 것은 50m 간격으로 훑는다는 단순한 규칙이다. 또 하나는 결과를 내놓는 방식이다. 위험도를 10단계 점수와 색으로 지도 위에 옮긴 덕분에 전문 지식이 없어도 한눈에 읽힌다. 우수상이라는 자리에서 보면 발상의 새로움과 전달의 쉬움이 함께 갖춰진 점이 작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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